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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콘텐츠 플랫폼 순위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by chocolog 2025. 8. 25.

콘텐츠 플랫폼 관련 이미지

2025년 현재, 국내 OTT(Over The Top) 콘텐츠 시장은 이용자 기준 약 2,500만 명 이상이 활동 중일만큼 포화된 경쟁 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그 중심에는 글로벌 1위 플랫폼인 넷플릭스와 국내 토종 플랫폼인 티빙, 웨이브가 있으며, 이들 간 점유율 싸움은 콘텐츠 투자와 서비스 개선, 요금제 다양화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2025년 8월 현재 가장 최신의 이용자 수, 점유율, 강·약점을 바탕으로 국내 3대 OTT 플랫폼을 비교 분석합니다.

넷플릭스 – 점유율 1위지만 성장세 둔화

2025년 8월 기준, 넷플릭스는 국내 OTT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2025년 7월 기준 넷플릭스의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약 1,180만 명으로, 전체 OTT 사용자 중 약 39%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주요 인기 콘텐츠로는 ‘경성크리처 파트 2’, ‘피지컬: 100 시즌2’,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시즌2' 등이 있으며, 여전히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 투자에 힘을 실어 글로벌 확장을 도모 중입니다. 그러나 요금제 이슈로 인해 국내 사용자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2024년 말부터 도입된 광고형 요금제(₩9,500/월)와 계정 공유 금지 정책 강화, 프리미엄 요금제(₩17,000/월 이상)는 일부 사용자의 이탈을 불러왔습니다.

티빙 – 점유율 2위로 급성장, CJ ENM의 대표주자

티빙은 2025년 현재 국내 OTT 플랫폼 중 성장률 1위입니다. 2025년 6월 기준 월간 활성 이용자 수는 약 570만 명, 점유율 약 18.5%로 웨이브를 추월하며 넷플릭스를 바짝 추격 중입니다. 이는 CJ ENM 계열 콘텐츠 + 오리지널 예능이 주효했기 때문입니다. ‘환승연애3’, ‘여고추리반 4’, ‘술꾼도시여자들 시즌3’, ‘이재, 곧 죽습니다’ 등이 대표적이며, Mnet, tvN, OCN 채널의 실시간/다시 보기 서비스가 가장 큰 차별점입니다. 2025년 1월, JTBC와 콘텐츠 제휴 확대를 통해 JTBC 인기 드라마와 뉴스도 제공되며 콘텐츠 영역을 확장 중입니다.

웨이브 – 안정적 지상파 중심, 점유율은 3위

웨이브는 KBS·MBC·SBS 3사가 공동 출자한 국내 OTT 플랫폼으로, 지상파 방송의 실시간 및 다시보기 서비스가 가장 큰 강점입니다. 2025년 7월 기준, 웨이브의 MAU는 약 440만 명, 점유율은 약 14.5% 수준으로, 티빙에 뒤이은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단일 콘텐츠 강자로는 ‘약한 영웅 Class1’, ‘트레이서’, ‘디 엠파이어’ 등이 있으며, 드라마+뉴스+예능까지 국내 방송 중심 콘텐츠를 많이 시청하는 사용자에게 적합한 플랫폼입니다.

 

2025년 8월 기준, 1위: 넷플릭스 (MAU 1,180만 명) – 글로벌 콘텐츠 압도적 2위: 티빙 (MAU 570만 명) – 국내 콘텐츠, 예능 강세 3위: 웨이브 (MAU 440만 명) – 지상파 시청에 특화

OTT 플랫폼을 선택할 땐 단순 점유율보다 자신의 콘텐츠 취향과 이용 방식, 요금제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실시간 방송과 뉴스 시청이 중요하다면 웨이브, 예능/드라마 중심이라면 티빙, 글로벌 콘텐츠를 선호한다면 넷플릭스가 각각 적합한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최신 정보에 맞춰 플랫폼을 비교하고, 가장 효율적인 조합으로 구독해 보시기 바랍니다.